코로나19 확진자가 설마 했던 숫자까지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9시까지만 5천 700명을 넘으면서 이미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0시 기준 확진자는 6천 명대를 넘어 7천 명 안팎까지 집계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추이를 좀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했던 11월 초부터 일주일 단위로 구분했습니다. <br /> <br />첫주는 2천 명대 수준으로 관리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둘째 주도 마찬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가장 많았던 게 수요일 2천500명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셋째 주부터 안 좋은 신호가 나오기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주말 효과가 사라지는 수요일, <br /> <br />11월 17일에 확진자가 3천 명을 넘더니, <br /> <br />아래로 떨어지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참고로 3천 명대 확진자는 이미 9월에 경험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다음 주에도 추세가 계속됩니다. <br /> <br />역시 수요일에는 확진자가 처음으로 4천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에도 4천 명 안팎을 유지합니다. <br /> <br />11월 마지막과 12월 초입에는 5천 명을 넘깁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이나 전문가가 거듭 예상했지만 쉽게 적응하기는 어려운 숫자입니다. <br /> <br />수요일 확진자만 모아봤습니다. <br /> <br />11월 셋째 주부터는 일주일에 천명 씩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수요일이죠, <br /> <br />오늘은 그 이상이 증가할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겨울철에 오미크론 변수까지 더해지면서 확진자가 만 명으로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상회복을 잠시 멈춘 정부는 백신 접종을 거듭 당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박향 /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: 예방접종 2차까지의 접종 효과가 예상했던 것보다 빨리 효과들이 줄었기 때문에 3차 접종, 필수접종이라고 생각하시고 반드시 3차 접종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다시 당부드립니다.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20806090992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